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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중간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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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초등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 전문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남도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읽기 곤란 학생·느린학습자 맞춤교육 지원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읽기 곤란 학생과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를 대상으로 추진한 상반기 맞춤교육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하반기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읽기 곤란 학생 맞춤 지원 사업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표준화 검사와 읽기 이해 검사 등 다각적인 정밀 진단으로 학생의 학습 어려움 원인을 파악한 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별로 16회기의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한글 교육과 학습전략 지도, 정서·심리 지원, 학부모·담임교사 상담 등을 연계해 읽기 능력과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정서적 성장도 함께 지원한다.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도 사전·사후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진단-맞춤 프로그램-효과성 분석’의 3단계로 운영한다. 학생 1인당 16회기에 걸쳐 인지 향상 활동, 정서·사회성(SEL) 프로그램, 다양한 조작 활동 등을 학생별 특성에 맞게 제공해 인지능력과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이 사업은 교과 학습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학생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교의 기초학력 지원과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학생의 학습·인지·정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과 실제 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와 개선 과제를 함께 살폈다. 이어 하반기 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협의를 통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전문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정밀 진단과 전문 강사의 학교 방문 지도를 연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학생도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의래 초등교육과장은 “읽기 곤란과 느린학습처럼 복합적인 요인으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정확한 진단과 인지·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