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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청송군, 500년 역사를 넘어 천년의 약속으로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6.02 13:02 수정 0000.00.00 00:00

청송군,`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대성황

↑↑ 청송군, 500년 역사를 넘어 천년의 약속으로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6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송백자도예촌 일원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청송백자축제`에서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백자 할인 판매 부스,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원장작쓰기, 백자놀이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파기체험, 청송백자 팝업전시, 소원 풍경등 달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거리공연, 다도다식체험, 청송백자 마당극, 장작가마 번조행사 등이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트롯가수 공연, 불꽃놀이, 화합의 한마당 등 지역 내외 예술인들도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송백자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백자축제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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