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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 보건의료인력 지원 강화 추진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4.09 15:40 수정 0000.00.00 00:00

9일 도의회,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국민의힘, 김해6)은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반복적인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지역의료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보건의료인력 수급 실태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과제,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도의원,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남도간호사회, 경상국립대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경상남도 관계자와 일반 도민 등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백근 단장(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를 맡은 김영수 실장(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조직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인 역량 강화 및 책임의료기관 활용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병영 도의원(국민의힘, 김해6)의 토론을 시작으로, 김민관 회장(경상남도의사회), 남정자 회장(경상남도간호사회), 김동기 부장(거창적십자병원 관리부), 이란혜 과장(경상남도 의료정책과)이 참여하여,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박병영 의원은 “보건의료 체계의 핵심 근간인 인력 육성과 지원 및 수급관리 체계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전략 마련이 시급하고, 이에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지원과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여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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