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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취약계층 LED조명 무상교체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한다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0 14:56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매년 지역 취약계층에 LED조명 설치..에너지 복지시대 머지않아

↑↑ 포항시청
[경상북도=권경미기자]포항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조명기구를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LED조명 설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교체된 LED 조명은 2년간 무상AS가 가능하며, 기존의 형광등 및 백열등 등의 노후된 조명기기에 비해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다.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LED조명 교체사업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과 관련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5년간 저소득층 약 2,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8개소의 LED조명을 교체했을 뿐만 아니라, 주거용 태양광, 냉난방기,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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