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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울진 산불 피해 위로의 떡 전달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0 14:30 수정 0000.00.00 00:00

↑↑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울진 산불 피해 위로의 떡 전달
[경상북도=권경미기자]영천시는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가 지난 10일 울진 지역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극복 염원의 마음을 담은 떡(절편) 25상자를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원 회장을 비롯한 김금필 부회장, 정태옥 봉사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진화에 애쓰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떡(100만원 상당)을 직접 울진군 이재민 대피소 상황실에 기부하여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박태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연보호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힘든 일이 생기면 영천은 물론 사건·사고가 있는 전국 어디든 직접 발로 뛰시는 자연보호협의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울진에 잘 전달되어 울진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관내 환경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은 물론 매년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및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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