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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해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9.08 17:58 수정 0000.00.00 00:00

이동노동자 쉼터, 장유도서관, 화목·장유 맑은물순환센터 등 관내 주요 사업장 9곳 현장 점검

↑↑ 김해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시의회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추진 현장 9곳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이동노동자 쉼터를 비롯해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신어천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 등 주요사업지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운영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위원회는 현대화사업이 추진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시운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관계자는 “현대화사업으로 관내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여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액비생산 및 살포량 감소로 인한 악취 민원을 저감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위원들은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가 지연된 사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계획 기간 내에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팔도 위원장은 “각종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주로 현장에 있는 만큼 주요 사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8일, 공사가 진행 중인 활천동 체육관 건립 공사현장과 장유도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먼저 활천동 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환경부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인 장유도서관을 방문해 진행사항 및 세부사업 내용,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점검했다.

김해시는 장유도서관을 다양한 탄소저감 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기후변화테마공원과 함께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및 선도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창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유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 며 “준공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선환)는 8일,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지,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신축 공사 현장, 화목·장유 맑은물순환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추진 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위원회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 추진 중인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및 그간 추진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없는지 의견은 나눴다.

김해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 997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화목동 장유맑은물순환센터 내에 유기성폐자원(음식물, 하수, 분뇨)을 통합 처리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생산,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선환 위원장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2025년부터 지자체에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한 만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필요하다” 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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