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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 친선 교류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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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세미원에서 개최된 문화관광해설사 친선 교류 행사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8일 거창군과 양평군이 체결한 우호 협약에 따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역사 · 문화 ·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서로의 해설기법을 벤치마킹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호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해설사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와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을 방문해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양평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거창군과 양평군은 지리적 거리를 멀지만,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설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 서비스로 깊은 감동을 전달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승대, 박물관, 창포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사전 예약(문화관광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