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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조 더불어행복한농장 대표, (재)거창군장학회에 상금 400만 원 장학금 쾌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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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4일, 김문조 더불어행복한농장 대표가 제25회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문에 수상한 상금 500만 원 중 4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김문조 대표는 1995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며 자돈 보호를 위한 축사시스템 특허등록, 사육 단계 해썹(HACCP) 인증, 전국 최초 동물복지축산 농장 인증을 받은 선도적인 농장 경영자로, 현재 위천면에서 돼지 2,7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전에도 ‘제2회 청정축산 환경 대상’ 최우수상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양돈연구소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양돈 분야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문조 대표는 “거창군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재)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김문조 대표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0여 년간 농장을 경영하며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로 받은 소중한 상금을 거창군 인재 육성에 귀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