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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6일 ‘2023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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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16일 대잠그린파크 명품경로당에서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15개 경로당이 올해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돼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육, 원예체험, 슐런, 종이접기,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제7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시장 명의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도 배우고, 지난달 참가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도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정해진 나이가 없다”며, “평생학습으로 100세 시대 어르신 행복을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