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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사회적 고립 청년, 경력단절여성 문제 등 해결 촉구

배화석 기자 입력 2024.11.07 15:43 수정 0000.00.00 00:00

교육위원회, 2024년 청년여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 대구시의회 사회적 고립 청년, 경력단절여성 문제 등 해결 촉구
[대구광역시=배화석기자]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7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고립 청년, 디지털 성범죄, 소상공인 출산·양육, 학교 무상급식,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실적과 새로일하기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후 미래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훈련을 주문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해 광역센터 도입을 제안했다.

손한국 위원(달성3)은 대구시립 청소년수련시설의 위탁운영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대구 청소년들을 위해 시립 수련시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회적 고립 청년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회적 고립 청년 현황 파악 및 사회적 고립 청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경원 위원(수성4)은 대구시에서 345억 원이라는 큰 예산을 들여 재개관한 대구어린이세상 운영의 문제점을 따져 묻고, 양질의 콘텐츠가 확충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 운영 현황을 짚어보고, 청년인구 유입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영애 위원(달서1)은 대구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곳(서구, 동구, 수성구, 달성군)만 있어서 이용이 불편하다는 시민제보를 접수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을 촉구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출산 지원 대책을 주문하면서 최근 체결된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협약을 적극 홍보하여 소상공인들이 적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청년월세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종료를 대비하여 대구형 모델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학교급식 식품비와 우수식재료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을 위한 학교급식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청과 대구시교육청의 협조를 강조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대구의 출산율 현황과 출산지원 정책을 짚어보고, 대구시의 출생축하금 사업이 출산율 증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황과 피해 지원 사업들을 확인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조례 시행 현황을 점검했다. 덧붙여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시민제보를 접수하고 시민들에 대한 민원응대 태도를 개선과 직원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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