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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지난 11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경기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경기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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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1일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전 대회 현장을 방문해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대회 경기장을 비롯해 각종 시설물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태풍 피해상황은 물론 교통관리 대책,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위한 이벤트 시설 등 대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면밀히 확인했다.
또 무더위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쿨링포그 시설 등 폭염대책과 응급의료지원 센터, 경기요원 투입 등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501팀 1만 여 명이 참가해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물놀이 시설,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진다.
더불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했다.
주낙영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대회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시는 선수단과 관계자 분들이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