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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민관 합동으로 경주파크골프장 수해쓰레기 수거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8.13 11:42 수정 0000.00.00 00:00

11일 파크골프 회원 등 200여명 태풍쓰레기 수거

↑↑ 지난 11일 민관 합동으로 석장동 경주파크골프장에 쌓인 태풍 쓰레기를 대청소 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는 지난 11일 민관 합동으로 석장동 경주파크골프장에 쌓인 태풍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형산강 수위가 불어나면서 장군교 인근 서천 둔치 파크골프장이 침수됐고, 각종 부유물 등이 밀려 내려와 파크골프장 곳곳에 적치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주시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외에도 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비에 큰 힘을 보탰다.

이들은 태풍 쓰레기를 수거 한 후 장비 2대까지 동원해 파크골프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파크골프 관련 각 단체마다 이들을 위해 음료수와 먹을거리도 제공해 훈훈함까지 더했다.

최경길 체육진흥과장은 “각 단체 회원들 덕분에 태풍쓰레기 정화 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수 있었다”며 “태풍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나머지 시설물도 조속히 복귀해 주민들의 원활한 생활체육 영위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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