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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연주캠프 성황리 마무리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8.10 10:39 수정 0000.00.00 00:00

8.7.~8.9. 화랑마을에서 개인 및 파트별 집중 트레이닝과 합주 연주 연습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화랑마을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연주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화랑마을에서 열린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연주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 58명, 지도자 7명이 함께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음악적 기량을 향상을 위해 개인 및 파트별 집중 트레이닝과 합주 연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 레크레이션과 청소년의 문화발표를 통해 청소년 단원의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청소년오케스트라 선배의 깜짝 방문으로 후배 단원들을 격려하고 활동 에피소드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구 지휘자는 “이번 캠프로 인해 단원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적 즐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실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연주실력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 또한 향상됐을 것으로 생각돼 앞으로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초청공연, 버스킹 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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