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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대구 KTX역 준공

대민포커스N 기자 입력 2022.06.14 13:21 수정 2022.06.14 13:21

[대민포커스N=대민포커스N기자] 대구 서구 이현동에 있는 서대구역은 8726㎡ 넓이 선상역사(철도 위에 역무시설이 있는 역사)다. 동대구역 고속철도 수요 분산, 대구 서·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건설이 시작됐다. 2019년 공사에 들어가 준공까지 1081억원이 투입됐다.

서대구역엔 주말 기준 고속열차가 하루 36~38회 정차한다. KTX 18회, SRT 19회 등이다.



대구와 구미, 왜관, 경산 등 경북 주요 도시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에서도 서대구역을 허브 역사로 삼는다는 게 국토부 구상이다. 국토부는 대구산업선, 서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선도 서대구역에 정차시킬 계획이다.

국토부가 추산한 서대구역 하루 이용객은 6162명이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1만621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한다”며 “대구 서남부권에 집중된 산업단지의 발전과 향후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을 통하여 대구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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