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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으로 만나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 모디684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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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사진으로 만나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이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모디684(구. 안동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다채로움 공동체`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성 공동체로 선정된 `미얀마관심이모임`에서 주관한다.
`다채로움 공동체`사업은 소수문화 공유를 통해 다양한 시민력을 발굴하고 나홀로 문화에서 우리 문화로 지역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8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군사 쿠데타로 심각한 내전을 겪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심각한 경제 위기가 도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수의 관심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언론에서조차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는 실정으로 `다채로움 공동체` 중 하나인 `미얀마관심이모임`에서는 미얀마 민주화 현장 사진을 전시하고, 그 실상을 알림으로써 일반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5월 18일 `안동문화의 거리` 상설 공연장에서는 분향소 설치와 부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과거 한국의 민주화 과정과 미얀마 문제를 함께 알림으로써 미얀마의 문제가 우리와 전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다.
이번 ˝사진으로 만나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다시 미얀마의 봄을 기다리며˝라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과 미얀마관심이모임이 주관하고, 해외민주연대(KOCO)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