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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행복봉사단’ 가정의 달 기념 비대면 봉사활동 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20 12:32 수정 0000.00.00 00:00

‘행복봉사단’이 서구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해요

↑↑  ‘행복봉사단’ 가정의 달 기념 비대면 봉사활동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오후 2시 서구복지관에서 서구지역 초등학생 45명이 모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구지역 6개 초등학교(달서초, 비산초, 서대구초, 인지초, 중리초, 평리초) 45명이 모여 가정의 달을 기념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양말목공예품(바구니)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공예품은 서구복지관을 통해 서구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봉사단’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복지관 공동주관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대면하여 직접 나눌 수는 없지만 월 1회 봉사단 학생들이 모여 비대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예품, ▲천연수세미, ▲천연가습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 내 독거노인, 병원, 양로원 등의 어르신들께 전달할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복지관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봉사단의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양말목공예품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행복봉사단’ 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인성 함양, 환경보호 인식 및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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