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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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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른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강병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학생안전 현장 점검단’을 구성하고,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안전을 점검하는‘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50일 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교방역·급식 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분야별 세부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학교방역·급식 위생분야에서는 학생 감염병 관리 현황, 학급급식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 교육활동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및 성폭력 안전관리, 학생 정신건강 보호 부분을 점검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서는 이미 ‘현장체험학습 세부운영 방안 및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적이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시설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안전 관리, 직종별 산업 재해 예방,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자연재해 대응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을 통해 각급학교 외에 학생수련기관인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산, 강, 바다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련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병구 부교육감(학생안전 현장 점검단장)은“우리교육청은 지금까지 선제적이고 모범적으로 학교방역을 비롯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회복을 위한 학교생활 전반의 안전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고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