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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케이메디허브, 국가RnD 신규 수주 대폭 상승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9 15:48 수정 0000.00.00 00:00

올 1분기 신규 과제 128억 ⋯ 전년도 1년 실적보다 32% 증가

↑↑ 케이메디허브 22년 1분기 4달간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수주금액이 지난해 1년동안의 실적보다도 32%를 넘는 금액을 달성하면서 최근 R&D 수주 실적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최근 R&D 수주 실적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22년 1분기 넉달간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수주금액이 128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1년 전체기간의 실적보다도 32%를 넘는 금액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전년도 R&D 전체 실적은 96억원이었다.

특히 소규모 민간수탁이 아닌 국가R&D 과제 수주 금액이 작년 67억원에서 올해 4달사이 122억원으로 이미 182%에 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부터 의료기기의 개발에서 생산 그리고 전임상을 시험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서 의료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래프 1` 파란선은 2021년 1년 동안의 케이메디허브 R&D 실적, 붉은선은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의 실적. 케이메디허브의 올해 4개월간 신규 R&D수주 실적이 이미 전년도 1년동안의 신규 R&D 총 수주실적을 32% 초과달성하였다. 특히 국가연구개발사업 등 공공수탁사업의 초과달성율은 82%를 상회하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과기부, 식약처 등 정부부처에서 지원한 대형 연구개발사업 수주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R&D 수주 중에서 민간수탁이 아닌 대형 국가R&D과제 총 수주금액이 전년도 1년 총기간 대비 82%이상 증가했다.(그래프 2 참조)

과기부 주관 사업으로 합성신약개발 산학연계 지원사업(19억원),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지원사업(15억원) 등을 수주해냈다.

또한 식약처 주관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제도 도입기반 구축사업과 올해부터 신규로 기획된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을 확보하는 등 케이메디허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대형 과제를 수주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등 첨단의료연구의 다부처 사업과 산업부 바이오R&D사업 등 신약 및 의약품 생산 신규사업에 특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하반기까지 연구개발사업 신규 수주금액의 200억 달성을 목표로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수주에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심사중인 과제로는 대구시와 함께 공동 기획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활성화 임상 및 실증지원연구(30억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25억원)이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수한 400여명의 석박사 연구진이 상주해 있으며, 이들은 연구과제 외에도 특허 및 기술이전 그리고 기업의 기술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부처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할 연구개발 및 인프라 확충사업의 수주가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연구자들의 연구개발사업 수주실적이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몇 년간 쌓아온 연구역량과 실적이 뒷받침된 덕으로 지속적 연구교류와 역량개발을 통해서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허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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