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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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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앞서 행사장 주변의 대기질과 행사장 내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과 주변의 환경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실시했으며 5월 9일부터 17일까지 행사장 외부인 엑스코 동관 주차장에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설치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6개 항목에 대해 대기질을 연속 측정했고 행사장 내부의 실내공기질 관리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조사 결과, 행사장 주변의 대기질은 미세먼지 32㎍/㎥, 초미세먼지 18㎍/㎥으로, ‘좋음’ ~ ‘보통’ 수준을 유지해 대기질이 ‘양호’했고, 행사장 내부의 실내공기질 또한 미세먼지 18.0㎍/㎥(기준 100㎍/㎥이하), 초미세먼지 12.4㎍/㎥(기준 50㎍/㎥이하)으로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계가스총회 개최에 대비해 행사장 내·외부 환경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행사장 밖으로는 청정한 대기질을 행사장 안에서는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행사기간 동안 보건환경연구원도 대기상황실을 운영해 대기측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