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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날 이벤트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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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는 대구가족센터협회와 함께 제15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다문화 인식개선 및 세계인의 날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인증사진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가면 친구 되고 문을 열면 이웃 되고 화합하면 하나 돼요’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 40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현수막이 게시된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고,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 5월 27일(금)까지 응모하면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5,000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5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는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개선 노력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