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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예담학교, 예술 융합 공간 `그리고 쉼` 오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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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예술 위탁 전담학교인 대구예담학교는 5월 16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업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그리고 쉼`이라는 이름의 예술 융합 공간 오픈식을 열었다.
미술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대구예담학교는 이번 예술 융합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전공실기 수업 피드백, 교내 창체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각종 전시회 자료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방과후 수업 공간 및 원격 수업 등에도 계획될 예정이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될 `그리고 쉼`이라는 현판은 학생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그리고’는 ‘Drawing’과 ‘and’의 의미를 모두 내포한 것으로 드로잉을 하다가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지친 학교생활에 이어 만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쉼`은 미술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는 예담 갤러리와 더불어 각종 학생 작품들이 전시되며, 각종 특강 및 학생 상담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학교 공간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호 교장은 “`그리고 쉼`은 미술 수업 공간의 새로운 변화이자 모두가 행복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획일화된 교육 공간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유하고 표현할 수 있는 융합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