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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심리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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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달서구는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가족 구성원의 관계 회복을 위해 봄학기 가족친화 프로그램인‘가족 심리 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 심리 테라피 프로그램은 대상별 그림심리 검사를 실시해 심리진단 및 맞춤형 해설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7일과 14일의 프로그램에는 6~7세 자녀를 둔 4가족 총 14명이 참여했고, 5월 21일과 28일에는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6~7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 1회차는 ‘우리가족 협동화’를 주제로 온가족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구성원의 역할을 알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는 ‘건강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가족이 바라는 소망을 적은 나무 그리기를 통해 가족 관계 회복의 효과를 기대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한 가족 심리 테라피 과정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특히 아빠들의 참여율이 높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말 부부 가족의 고민 상담 등 가족의 다양한 사연을 전문가가 듣고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보다 심화된 상담 과정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에 동일과정으로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여름학기 가족 심리 테라피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여름학기 가족 심리 테라피의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달서가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가족 심리 테라피는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 회복을 위한 과정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