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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특수교육원,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6 12:32 수정 0000.00.00 00:00

대구특수교육원, 개원 후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 전문 연수 운영

↑↑ 저경력 교사을 대상으로 한 특수교육연수 모습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시교육청 특수교육원은 특수학교 관리자, 전문직,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삶과 배움을 연계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 IEP기반 교-수-평-기 일체화, 수업 코칭,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의 이해와 실제 등 교육과정과 실천적 수업중심의 연수로 학생의 삶과 배움을 연계할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교사를 A, B반으로 나누어 대상별 특화된 연수를 통해 역할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강의·실습·토론, 사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수 효과를 높이고 현장 활용성을 강화하여 대구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예아람학교 배기호 교사는 “특수교육원이 개원하면서 현장 선생님들의 교육과정과 수업 연구에 대한 배움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특수교사 맞춤형 연수가 개설되어 너무 반갑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전문 연수를 확대하여 교사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원 개원을 통해 현장 요구 중심의 맞춤형 연수는 물론이고 현장의 필요한 부분을 연구하여 자료를 제공하는 등 특수교육원 중심의 지원체계를 고도화하여 현장 만족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 체험교육, 특수교육 연구 및 연수, 학부모 교육,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즐거운 배움으로 꿈이 영그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해 12월 8일 개원했다.

현장 사업체 중심의 직무체험인‘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 후 학부모,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저경력 특수교사 등 대상별 특화된 연수를 매월 활발하게 운영함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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