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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4동 장수경로당 대수선 마치고 주민들의 품으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6 12:20 수정 0000.00.00 00:00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여가(쉼터)공간, 마을주민의 소통의 공간으로!!

↑↑ 장수경로당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광역시 서구는 노후화된 주택으로 사용하던 장수경로당(평리4동) 건물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4월말 대수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장수경로당은 오래된 시설구조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높은 계단과 문턱으로 여가를 보내기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이에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기에 편안한 구조, 다양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의 필요성을 가지고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1층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고, 2층은 공유부엌을 설치하였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평리사랑채’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평리사랑채는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행사, 우리마을 교육나눔에서 진행하는 교육, 주민소통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전 연령층의 주민들이 사용하고 만들어가게 된다.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서구지역 어르신들의 노후를 편안한 공간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평리사랑채에서 각 세대 간 화합되며 배려하는 따뜻함이 전해지는 공간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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