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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모내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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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시는 금강 공영도시텃밭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0가족을 대상으로 5월 28일, 29일 양일간 손모내기 체험을 실시해 자라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린다.
대구시는 금강 공영도시텃밭(금강동 960번지 일원) 주변 모내기 체험장을 설치해 오는 5월 28일, 29일 양일간, 1일 3회 손모내기 체험을 진행하며 1회 과정당 25가족이 참여해 모에서 우리가 먹는 쌀이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모내기하는 법을 배워 직접 손모내기 체험을 하게 된다.
손모내기 체험은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150가족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2,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 논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아이들은 가족이나 이웃들과 한 조가 돼 전통방식대로 못줄에 맞추어 모내기를 하면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된다.
대구시는 손모내기 체험과 더불어 방울토마토 씨앗 심기 및 금강텃밭 견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소개하고 9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농업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될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참여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주식인 쌀이 수확되는 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쌀의 소중함을 배우고, 손모내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또한 고추, 상추 등이 자라는 금강텃밭을 둘러보면서 누구나가 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