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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해외 주요 인바운드여행사 업무협약과 팸투어로 해외관광 회복에 적극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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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오는 5월 12일~13일, 19일~20일 2회에 걸쳐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외주요 인바운드여행사 16개 사 25명을 초청, 신규관광지와 대구의 맛을 소개하는 팸투어, 대구시-여행사 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대구 해외관광 회복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올 3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직접 발로 뛰며 서울 소재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방문하고, 대구 관광 인센티브제 설명과 대구관광을 적극 홍보한 결과, 인바운드사의 팸투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아울러, 관광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대구시의 해외관광마케팅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번 팸투어의 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대구시와 주요 여행사 간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신규 조성된 스파크랜드, 한방의료체험타운, 옥연지송해공원 등의 인바운드안심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 만찬은 대구관광재단에서 지역 내 관광사업체(7개 사), 숙박업계(7개 사) 및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3개 사)를 초청해 투어에 참가한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대구 인바운드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복원하는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2일차는 신규 오픈한 가성비 높은 을 소개하는 호텔룸쇼와 땅땅치킨랜드, 신전뮤지엄, 뷔벽화거리를 추가로 둘러본 후 행사를 종료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의 일방적 계획이 아닌, 사전에 여행사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광지, 숙박시설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팸투어를 종료하고 서울로 떠나는 한 인바운드여행사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구방문은 3년 만이다. 그동안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다. 대구시는 코로나 이후에도 꾸준히 신규 관광지를 조성했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본격적으로 해외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돼 희망이 보인다. 앞으로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과 협력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를 찾도록 하겠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대구시와 관광재단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박 2일의 팸투어를 마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앞으로 해외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대구 유치를 다짐했다.
아울러 여행사 관계자들과 작별하는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의 화기애애한 모습 속에서 대구 해외관광 복원의 미래가 밝아보였다.
또한,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5월 팸투어를 시작으로 6월에는 해외관광 주요 국가(태국,싱가포르 등)를 방문해 대구관광을 홍보하는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또 관광공사와 협력해 태국 현지 주요여행사 15개 사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9월에는 구미주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세계관광박람회 참가, 10월에는 주요 국가별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국내 여행사와 B2B상담, 팸투어를 내용으로 하는 ‘제1회 대구국제관광트래블마트(DITM)’ 개최할 예정으로, 올 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접종완료 해외입국자 무격리,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완화 조치와 5월 말 대구국제공항 방콕, 다낭 노선이 재취항 예정으로 본격적 해외관광의 여건이 조성됐다”며, “코로나19 이전의 해외관광 복원을 위한 마중물이 될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계기로 인바운드 여행사는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관광객 대구 유치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대구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