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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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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유)와 함께 올해부터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안전보호장구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안전교육 ▲법률상담 등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경남 최초로 쿠팡이츠서비스(유)와 함께 창원시 이동노동자 지원 협약에 의한 것이다.
양 기관은 온라인 배달산업의 양적 성장에 비해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안전도가 취약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하여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 창원시는 오는 1월 중으로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동노동자 약 200여 명 가량을 대상으로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및 안전보호장구 지급을 추진한다.
창원시가 장소 제공을 하고 쿠팡이츠서비스(유)가 소요예산을 지원하며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사)가 무상점검 인력지원을 맡는다.
시는 소요 겨울물품 지원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이동노동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
지난 12월 오픈 핑거 장갑과 핫팩을 창원시 이동노동자 쉼터 3개소에 배부하여 지원하는 등 겨울철 한파 속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작년 10월 진해 이동노동자쉼터 개소로 2019년 창원, 2023년 마산에 이어 권역별 이동노동자 쉼터를 완성하여 권역별 이동노동자 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민관이 함께 이동노동자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행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법률상담 및 안전교육 등 이동노동자에게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이동노동자 노동복지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