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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양군, 농촌진흥청과 과수 현장 실증연구 협의 추진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1.13 15:48 수정 0000.00.00 00:00

사과 저온·냉해피해 예방을 위한 다목적 지붕시설 현장 실증 논의-

↑↑ 함양군, 농촌진흥청과 과수 현장 실증연구 협의 추진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함양군은 지난 13일 서하면에서 농촌진흥청 및 서하사과작목반과 함께 과수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실증연구 업무 협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재해예방공학과(이충근 과장)에서 개발한 노지 과수 다목적 지붕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함양군 내 실증연구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와 농가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노지 과수 다목적 지붕시설이란 필름, 네트, 방조망을 활용한 3단 지붕시설로 비가림과 고온차단은 물론 조류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농가들이 저온피해와 일소피해가 겪고 있어,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실증연구를 농촌진흥청에 건의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의를 통해 사과 농가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미래형 농업 기술을 선도적으로 수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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