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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항노화연구원, ‘2024년 항노화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 기술이전 협약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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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지난 9일 진주시 ㈜나루아토, 김해시 실버팍스, 함양군 농업회사법인(주)하미앙과 ‘2024 항노화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항노화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은 연구원이 도내 항노화 기업을 대상으로 제형 개발 및 원료 표준화, 소재효능평가 및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등 시제품 제작에 관한 애로사항을 공동연구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나루아토는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고 섭취 편의성을 높인 노인, 아동 맞춤 스틱형 제품인 ‘브로파워’, ‘브로파워키즈’를 개발했다.
그간 제품개발의 장애요소였던 새싹과 무순의 발아 조건, 소독 방법, 원료 배합비 관련 애로점을 개선한 ‘브로콜리 새싹 및 무순을 이용한 식품 조성물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번 협약에서 이전받았다.
실버팍스는 주름개선 및 콜라겐합성 등 피부 개선에 효능을 가진 바디케어제품 ‘오그나’를 개발했다. 대나무 등 복합추출물의 배합이나 효능검증에 대한 애로점을 공동연구를 통해 개선하고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탄력 증진용 조성물 및 이의 이용’에 관한 기술을 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았다.
하미앙은 산머루 와인을 초산 발효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등 기능성이 향상된 발사믹 소스 ‘하미앙발사믹식초’를 개발했다. 지난해 연구원과 함께 와인식초의 발효조건 및 제품 공정 표준화를 통해 ‘산머루 와인을 이용한 식초 조성물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번 협약에서 이전받았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애로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해소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 및 지원을 통해 도내 항노화 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항노화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