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수성도서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 밑거름 양성 |
|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수성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녹음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수성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소리로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낭독봉사자들이 CD도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희망도서 및 양질의 도서 위주로 매년 80점 가량의 자료를 제작해 보유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자료 확충을 위해 낭독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녹음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91년 시각장애인실 개실 이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와 봉사자 양성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녹음 봉사에 대한 이해, ▲낭독 방법, ▲실제 규칙 등을 교육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개발과 함께 재능 나눔을 통한 각자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자원봉사자는 수시 모집 중이니 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수성도서관 시각장애인실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