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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녹색생활 실천은 ‘녹색제품 사용’부터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5.12 17:06 수정 0000.00.00 00:00

대형마트의 녹색제품판매장 이용, 녹색장터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

↑↑ 녹색제품 판매장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는 시민중심!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비전에 발맞추어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를 정착·확산하고자 녹색생활 실천 방법의 하나인 녹색제품 사용을 강조했다.

녹색제품은 제품의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해 만든 제품으로,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녹색제품 사용 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많이 달성할 수 있다.

종류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이 있으며 녹색구매정보시스템에서 녹색제품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녹색제품 인증기업은 91개 업체, 제품 수는 392개이며 사무기기, 건설자재,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대부분이 등록돼 있다.

녹색제품의 구매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 온라인(인터넷사이트)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녹색장터 ▶ 오프라인(판매장)은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에 설치된 녹색제품판매장 27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실시한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녹색소비, 친환경 소비를 선도하며, 환경행사 시 녹색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녹색소비 실천이 중요하다”며,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녹색제품을 구매해 녹색소비 실천문화가 우리 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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