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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필요성 강조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2.17 14:20 수정 0000.00.00 00:00

↑↑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홍경임 의원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6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의 심각한 노후 문제를 지적하며 신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과 복지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준공 4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하고 협소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지하창고가 침수되는 등 안전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가파른 계단과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이용자 불편도 크다고 설명했다.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성구 내 23개 동 중 세 번째로 오래된 건물로,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6곳 중 신축이 이루어지지 않은 두 곳 중 하나다. 홍 의원은 “대부분의 노후 행정복지센터는 이미 신축되었거나 계획 중인데, 수성4가동만이 부지확보 문제로 제자리걸음”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행정복지센터 이전 예산이 반영된 만큼 이제는 신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성4가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와 행복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와 적극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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