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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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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에 따라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5월 10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북구, 동구,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북구 대현동 일부, 동구 신암2․3동 전역, 수성구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수성1가, 수성 2·3가, 수성 4가동 전역 3만1천 세대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이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며, “본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