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통과 화합의 가족 성장 프로젝트’ 진행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소통과 화합의 가족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및 고위기 청소년 학부모를 우선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8개 과정에 걸쳐 운영된다.

청소년의 진로, 성격, 성, ADHD 등 다양한 영역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심리검사 및 미술치료 등의 도구나 매체를 활용해 부모-자녀 관계를 이해하는 시야를 넓히고 자녀 특성에 따른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에 발 맞춰 부모-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채팅상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