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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전사포부녀경로당 어르신들과 사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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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전사포부녀경로당에서 사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한 재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포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전사포부녀경로당을 방문해 귀여운 율동과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경로당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에게 예절교육을 하는 등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손수옥 전사포부녀경로당 회장은“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경로당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서 너무 좋았다”며“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은옥 사포어린이집원장은“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1:1로 결연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소풍, 재롱잔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자매결연 후 7곳의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참여해 서로의 재능과 마음을 나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