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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해맞이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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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 위치한 해맞이다리가 데크정비와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해 금호강 위를 걸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동구청은 국비 7억6천만원을 투입해 금호강 해맞이다리 스카이워크 설치 및 데크 보수공사를 지난 4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해맞이다리는 2013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보도교로 주민 통행량이 많아 기존 목재데크의 파손 및 노후가 심했다. 이에 동구청은 2021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노후된 목재데크 및 난간개체와 더불어 교량 중앙부에 양쪽으로 폭 2m 길이 10m 규모의 스카이워크도 설치해 금호강 물결을 발밑 아래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해맞이다리는 동촌유원지를 연결하는 대표 보도교다. 노후데크정비 및 스카이워크 설치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보행뿐만 아니라 금호강을 발 아래로 볼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명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