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병구 밀양시장이 6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보훈 가족 위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는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가 6일 시청 대강당에서‘제18회 보훈 가족 위안 큰 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는 올해 18회를 맞이했으며,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3개 보훈단체가 매년 돌아가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시의원,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학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장은“이번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통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아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상웅 국회의원은“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며, 그분들의 헌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훈의 길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밀양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 가족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