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창원특례시, ‘제10회 대·중·소 상생마켓’ 개최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3 15:49 수정 0000.00.00 00:00

한국전기연구원 ↔ 방산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맞손

↑↑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행사 현장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창원특례시는 한국전기연구원과 방산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특례시,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방산 중소기업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정국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 추진사업 소개 △한국전기연구원 보유 기술 소개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방산기업 기술개발 사례 소개 △기술상담 및 개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되어 체계-중소기업 상호 간의 제품 및 기술 등을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공급처와 수요처 간 자사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방위산업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2021년부터 방산 선도도시인 창원특례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획하고 주도하여 체계기업과 방산 중소기업 간 애로사항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 현대로템, STX, 해양기술연구원 등 창원시 소재 주요 방산 유관기관 및 체계기업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상생 협력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전기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창원특례시가 대한민국 첨단 방위산업의 메카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한국전기연구원과의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이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방산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