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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동부도서관, 현대화 공사로 내년 12월까지 임시휴관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3 12:10 수정 0000.00.00 00:00

12월부터‘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에서 임시도서관 운영

↑↑ 대구동부도서관, 현대화 공사로 내년 12월까지 임시휴관
[대구광역시=조인호기자]대구동부도서관은 도서관 현대화 개축 공사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준공 시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95년에 개관한 동부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예산 138억 원(국비 41억 원, 시비 97억 원)을 지원받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대화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내용은 ▲어린이 자료실 확장, ▲개방형 통합자료실 구축, ▲북카페, 동아리실 등 커뮤니티 공간 신설, ▲정원 및 옥외테라스 개선, ▲‘큰마음 책상자’ 특화공간 조성, ▲장애인 통행 가능 엘리베이터 설치, ▲화장실 대수선, ▲냉·난방기 교체, ▲LED 조명기기 교체 등이다.

휴관 기간 중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출입 및 이용이 전면 중지되며, 12월 2일(월)부터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동구 도평로 30)’으로 임시 이전하여 ▲365일 스마트도서관 ▲내 집 앞 도서관 ▲지역서점 활용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등의 도서관 업무를 운영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온가족 독서 프로그램, ▲찾아가는 늘봄·돌봄 프로그램, ▲동부도서관 특색사업인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영어 특화 프로그램, ▲학생 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학교도서관 지원 등의 사업도 임시도서관에서 지속한다.

주해숙 관장은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임시도서관에서의 가족 독서캠프 등 운영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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