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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심전심` 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4 07:46 수정 0000.00.00 00:00

소상공인 심리지원 사업

↑↑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심전심` 실시
[경상북도=권경미기자]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7일(월)부터 코로나19로 고충을 겪는 공성면, 청리면의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심전심(溫心傳心)’심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온심전심’은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통해 심리방역키트를 전달하고 1:1 대면상담을 통한 정신건강검사, 바디체커(스트레스 및 자율신경계 체크), 혈압·혈당 측정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인별 결과를 검토하고 분석 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종사자들과 희망자들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연계하여 보다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세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으며, 올해 첫 심리지원 사업대상으로 미용업계 종사자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의 필요성을 느낀 본 센터와 대한미용사회 상주시지부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미용업계 외에도 화서, 함창, 공성 등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변성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온심전심 사업이 소상공인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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