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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의회 박남용 의원,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24년 예산안 예비심사서 지적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2.04 17:36 수정 0000.00.00 00:00

↑↑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은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2024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남도가 자료제공시 자료에 담당부서, 작성자, 연락처 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남도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자료를 살펴보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연락을 하려보면, 담당자가 누군지, 작성자가 누군지 전혀 기재가 되어 있지 않다”, “이럴 때는 어디에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거냐, 단순히 자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의, 의견 교류를 위해서도 작성자, 담당자가 기재되어야 한다”며 도의 시정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상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에서 발간한 `2024년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 따른 평가결과를 언급하며, “단순히 평가라 생각하지 말고, 이러한 결과를 잘 활용해야 한다”, “잘하는 사업은 칭찬하고, 더 잘할 수 있도록 살펴봐야 할 것이고, 미흡으로 평가받은 사업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사업의 필요성은 있는지 다시 살펴보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예산의 활용을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 필요한 시설 정비에 대한 예산 확보, △제승당관리사무소에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한 직원들의 환경개선 예산 편성, △경상남도립미술관에 전향적 통합 수장고 건립 고민, 전문인력 확보 및 확충, 조직진단 및 소통 통한 도립미술관 지위 확립, △경남대표도서관에 실질적 자원봉사자 실비 제공 방안 마련도 주문하는 등 전방향으로 적극적 심사를 하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체육국 및 사업소, 여성가족국에 대한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고, 5일 복지보건국에 대하여 예산안 예비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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