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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인제 경남도의원, 사회서비스원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전략방향 모색 필요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1.29 17:58 수정 0000.00.00 00:00

조인제 도의원, 29일 제7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 토론 참여

↑↑ 제7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 토론회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함안2, 국민의힘)은 29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주최한 ‘제7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사회서비스원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 급증과 정책환경 급변에 따라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조상미 원장과 경남사회서비스원의 임채영 수석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은정 교수(부경대 사회복지학과), 김종건 교수(동서대 사회복지학과), 조인제 도의원(문화복지위원회), 이미화 과장(경남도 복지정책과)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조인제 도의원은 “우리나라의 복지 수준은 저부담-저복지의 양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에 대한 재정투입에 제한이 많이 있음에도, 경남도의 경우 매년 전체 예산의 40% 이상을 사회복지에 투입할 만큼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입된 재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원 5년차를 맞이하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은 기관의 설립 목적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역할 정립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 관련 지표에 대한 관리와 대응 강화 △사회서비스원의 민간지원 지속 강화 △사회서비스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연구기능 역할 정립 등 3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최근 사회서비스원 관련 재정 여건이나 정책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남지역 사회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남도의 복지 비전을 달성하는데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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