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커피믹스에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 발견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1.27 12:49 수정 2023.11.28 02:55


[대민포커스N=대민포커스N 조인호기자] 국내 커피믹스 시장업계 1위 업체인 D사 제품에서 발견된 벌레 추정 이물질이 나왔다. 

 

이물질이 나온 D사의 커피믹스 제품은 대구지역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것으로 무역업을 하는 소비자가 손님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2023년 9월 26일 구입한 D사 제품 구입 소비자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D사의 커피믹스 제품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것은 지난 11월 10일로 무역업을 하고 구입한 소비자 종이컵에 커피믹스를 타는 과정에서 나왔다. 



소비자 C씨가 본지에 제공한 사진자료다. 주장에 따르면 좁쌀만한 크기의 발견 이물질은 완전 건조된 산재로 육안으로 보기에도 완연한 벌레모양을 갖추고 있다.

C씨는 인근 대형마트에서 D사의 날개듯이 대형 커피믹스를 자주 구입해 손님에게 제공해 왔다면서 이날도 손님에게 커피를 주기 위해 커피믹스를 타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에 녹지 않고 떠있는 알갱이를 손님과 함께 발견해 자세히 살펴보니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깜짝 놀랐다고 설명하고 이물질 발견 다음날인 13일 D사에 신고 항의했다.

D사는 다음날 대구지점 관계자가 C씨를 찾아와 이물질을 수거해서 확인해보고 연락한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C씨는 이물질을 주고 나면 증거가 없어지니 사진만 찍어가라고 했다. 그 후 어떠한 사과나 원인에 대한 말도 없이 현재까지도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대기업에서 소비자에게 할 수 있는 행동인지 모르겠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