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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안전기동대, 산불진화 현장에서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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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 경북안전기동대를 투입해 산불진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1본부 4개지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도내 각종 재난발생현장(태풍, 코로나 방역 등)에 긴급 출동해 재난확산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영덕(2월26일), 고령군(2월28일)의 산불진화 현장에 3일간 150여명의 기동대원들이 투입됐고, 지난 4일 울진 북면야산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는 지금까지 260여명의 기동대원들이 참여해 방화선 구축과 잔불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울진 야산 일대에 추가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산불진화를 도울 계획이며,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파악해 진화가 완료 될 때까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발생 때마다 생업을 제쳐두고 현장에 달려와 기꺼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