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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동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둘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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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합천군은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집단생활시설인 보육․교육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 대비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소아, 어린이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적극 독려하고 있다.
12월 24일 기준 합천군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65세 이상 어르신 80.8%, 임신부 57.1%, 어린이 56.5%로 나타났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는 아동․청소년에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에도 요양급여가 적용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의 실천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에는 항체 형성기간을 고려하여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고,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예방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