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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척수장애인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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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는 11월 1일 상주시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척수장애인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비비디바비디부(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하여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척수장애인 학습자와 보호자, 강사와 전문 연주자가 함께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치료 힐링콘서트 프로젝트’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로, 척수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활용하여 정서지원과 신체활동을 돕고 1인 1악기 레슨으로 문화활동을 지원해 주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상주시는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으로 누구나 계속 도약하는 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3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전문 자격증 취득, 지체장애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자격증 취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초등/중등 검정고시 합격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