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상주시,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 체험

신종원 기자 입력 2023.10.30 07:44 수정 0000.00.00 00:00

상주초등학교 1·3학년 163명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 농촌 체험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상주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163명이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곶감 이름표를 적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미리 깎아둔 감을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말리기 위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의 연결고리에 직접 걸어 보았다.

상주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은 “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를 보니 신기하고, 동생과 곶감을 얼른 먹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시 정보화마을이 마을에서 잘 키운 농산물로 제품을 잘 만들어 체험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마이곶감 마을은 이안천 물굽이가 기암절벽을 아홉 번 안고 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주민의 90%가 곶감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자동차 야영장과 숙박 시설을 운영하여 마을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