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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그리고 낭만` 공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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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이 11월 3일 금요일 19시 30분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립율곡도서관을 찾아간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연주회로 매년 성공적인 공연을 펼쳐 김천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관현악단(오케스트라)으로 자리매김한 김천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이 올해 첫 외부 연주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함에 따라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무대로 ‘가을 그리고 낭만’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선물과 같은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예랑, 테너 이상규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중 주요 아리아를 부르고, 소년소녀관현악단이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을 연주하여 낭만적인 선율로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립예술단의 율곡도서관 공연은 11월로 네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회 모든 자리 매진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공연 또한 현장 예매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분기별로 개최한 시립예술단 율곡홀 공연이 벌써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율곡홀의 전 객석이 매진될 만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11월 3일 소년소녀관현악단의 공연에도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