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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드론을 활용한 종합운동장 열화상 잔디 정밀방제

편정근 기자 입력 2023.10.12 08:47 수정 0000.00.00 00:00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김천종합운동장 드론정밀방제 활용

↑↑ 드론을 활용한 종합운동장 열화상 잔디 정밀방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9월말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에서 가을철 최적의 천연잔디 생육환경과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정밀방제를 실시했다.

공단은 김천종합운동장(면적: 8000㎡) 내 한지형잔디 축구장 이외 소나무 군락지 등에 2주의 간격으로 총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드론방제는 기존 항공방제에서 개선된 방식으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살포하는 방식으로, 지면 훼손 최소화는 물론 개선된 열화상 기법을 통하여 생육 피해가 심한 정도에 따라 구역별 선택적으로 방제가 가능했다.

공단은 종합운동장과 같은 넓은 구역을 빠른 속도와 낮은 고도로 선택적으로 정밀 방제하는 기법을 통하여 공기 중 부유되는 약제를 최소화하여 저농약, 저인력 등 예산절감과 함께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방제기법을 통하여 환경보호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ESG 경영’의 저변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종합운동장 열화상 드론정밀방제는 새롭게 개선된 방식으로 천연잔디생육을 건강하게 보존하고 나아가 K리그 경기, 육상대회 등 선수들이 최상에 컨디션으로 뛸 수 있는 그라운드 환경 유지관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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