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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례안·출연동의안 안건 심의

조인호 기자 입력 2023.10.11 14:37 수정 0000.00.00 00:00

농어업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 수산부산물 재활용 등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심의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0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회부된 조례안 및 출연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개별 농가가 직접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상시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으니,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형태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재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이력을 관리해서 기존 농가(농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을 당부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캠핑족 수요가 많은 농수축산물 혼합 상품을 개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철식(성주) 위원은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좋다면서, 효과를 분석하여 여러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본원에 지원되는 출연금액이 전년대비 3억 1,000만원이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세출 부분에 있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현재 관련 법령에 따르면 발생되는 수산부산물의 100%를 재활용 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 이에 대하여 2022년 행정사무감때 지적했음에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부산물의 재활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관리하는 방식이나, 해양수산물을 재활용 하는 부분을 벤치마킹하여 경북도가 농어업인 소득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임시회 때 제정된 농어업인 지원 조례 관련해서는 필요한 예산 수립 등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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